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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드의 뱅뱅도는 반응, 혈과 사람과 전자장비(다우징04)
01) 들어가기
02) 선입견과 엘-로드의 반응
03) 혈처와 사람과 전자장비에 따라 빙빙도는 엘로드 반응
04) 침과 뜸 자리로서의 혈(끝내기)
05) 끝내기
1)들어가기(목차 클릭!)
나는 이전 글, "땅굴맥은 기맥의 일 종(一種)이다(다우징 02)(클릭!)" 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이끌어 냈다: 기맥에서도 엘로드는 벌어지기 때문에 만약 땅굴'맥'을 기맥과 구분하지 않거나 못하면 땅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맥 반응을 땅굴 반응으로 착각하게 되므로, 이 경우, 벌어지는 반응이 있는 곳을 제아무리 깊게 파 보아도 땅굴은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氣) 일반은 땅굴 안에 흐르는 (공)기와는 달리 어떤 특정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이어지는 이번 글에서 나는 다음과 같은 비슷한 논리의 결론을 이끌어 낼 것이다: 혈처(穴處)에서도 엘로드는 돌기 때문에 만약 인(人) 반응과 전자(電磁)장비 반응을 혈 반응과 구분하지 않거나 못하는 경우, 땅굴광장 안에 북괴군과 전자장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엘로드의 회전반응을 인(人)과 전자장비 반응으로 착각하게 되므로, 돌아가는 반응이 나오는 곳을 제 아무리 깊게 파 보아도 북괴군과 전자장비는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혈(穴)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혈이 거기에 머무르고 있었던 흙(토土)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말이다. 따라서 다우저 자신도 속을 뿐만 아니라 땅굴전사들과 국민 모두를 기만하는 결과를 빚어 내어, 대 국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일이 어떤 불순 세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있어서도 안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기만의 주인공이 되서도 안 될 것이라는 조바심에서, 그리고 특히 내 자신을 위해서 이 글을 쓴다.
2)선입견과 엘-로드의 반응(목차 클릭!)
다우징에 대한 이십여 분 동안의 통화 이후에 나는 신부님께 더 이상 전화로 물어 볼 수 없었다. 계속 전화하는 것이 그 분을 귀찮게 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였다. 그러나 어제는 검색 도중에 우연히 이종창 신부의 관련 인터뷰를 보게 됐는데(아래 동영상), 엘 자로 된 로드 곧 엘로드 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빙빙 도는 것에 관련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녹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인터뷰라기 보다는 짧은 대화인 위 영상 클립의 요점은 " 초보자의 선입견 때문에 엘로드가 대부분 뱅뱅뱅뱅 돌아가니, 엘로드 만으로는 안된다.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이 즉 '정신부터 고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다. 그리고 뱅뱅뱅뱅 돌아가는 반응도 수맥 교차 반응을 우선적으로 가리키는 것이지 혈 반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반응의 시발(始發)이 문제삼아지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본 글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위 대화에서 '뱅뱅뱅뱅 돌아간다'는 말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은 엘-로드 모든 반응의 시발과 동일한 맥락 안의 것이 때문에, 위 영상을 본 글의 지양점으로 택한 것이다. 본 글이 속하는 전체 맥락을 위해서는, 이전의 나의 글들 읽어 보(클릭!)면 될 것이다.
나는 이전 글에서 엘로드의 반응은 기계적이 아닌 생리학적인 것으로서 다우저와의 교감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즉 다우저가 엘로드와 자기 자신에게 어떤 신호 약속을 하느냐에 따라 엘로드가 그 신호를 자신의 반응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입견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다. 따라서 기맥에서 교차한다는 약속을 하면 기맥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차한다. 그러나 위 영상 클립에서 확인되듯 신부님의 엘로드는 온천 반응에서 교차했다. 이런 반응은 교차 약속이 이미 됐었거나, 아니면 '교차'로 약속한 다우저 일반 사회의 '공동의지'가 간섭했기에, 나왔을 것이다--자의적인 조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데 이종창 신부의 두 책(과학점술 1974; 과학적인 심령탐사 1997)을 보면 기맥과 혈에 대한 로드(rod; 불어, 바겟; 막대기)나 추(pendulum; 불어, 빵둘)의 반응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리고 두 어 달 전의 관련 통화에서 직접 물어도 우회적인 표현 만 하셨을 뿐이다. 이에 관한 신부님의 견해는 63세 때 집필하신 것으로 보이는 '과학적인 심령탐사'의 '(집 터의) 나쁜 수맥 에너지의 방비법' 이라는 장에서 제시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여 알 수 있을 것이다: " 더우기 묘터가 나쁘고 후손이 망하고 사업이 안되고 병이 걸리고 하는 말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본다 ...... 심령탐사자가 묘자리가 안좋다 했을 때 이장하느라고 파 보았더니 물이 고였더라는 말도 별 뜻이 없다. 텔레파시의 기술 정도에 따라 투시를 하는 기술자가 있으나 묘에 물이 일시적으로 우수기에 물이 들었다고 해서 후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그 묘의 후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과학적인심령탐사, 134~135쪽).
3)혈처에서, 그리고 땅굴안의 사람과 전자장비에 따라 빙빙 도는 엘로드의 반응(목차 클릭!)
엘로드가 빙빙 돌아가는 이곳이 혈처(穴處)구나 하는 그래서 이곳에서 돌아가는 반응은 동일한 시그널의 땅굴(광장) 안의 인(人, 사람)과 전자장비 반응의 그것과 이렇게 구분되는구나 하는 느낌은 '아! 이런게 풍수지리 같구나' 하는 자각을 어렴풋이 지니게 됐을 때이다. 난 아직 풍수지리에 대한 정견(正見)을 지닐 단계에 있지 않다. 단지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갑다 하는 정도이다. '용 (龍) 공부 3년이요, 혈(穴) 공부 10년이라'[한국풍수의원리(I), 유종근 최영주 공저, 1997년, 154쪽)라는 말도 있다는데. ......, 진혈(眞穴)을 맺기 위해 꿈틀거리며 오르 내리는 龍(용, 산줄기 능선 맥)의 움직임과 그 향방의 허실을 파악하는 데에 3년이요, 천리내용(千理來龍)한 그 맥(脈) 생기(生氣)가 물(수, 水)과 바람(風, 풍)을 만나 더 나아가지 않고 멈추어 빙빙 돌아 맺는 그 곳 혈의 진위길흉을 파악하는 데에 10년이라는 말일터, 풍수지리가에게는 설레는 수준이다.
손진인(孫眞人)은 "우주에서 사람이 가장 귀(貴)하다. 머리가 둥근 것은 하늘을 상징하는 것이고, 발이 모난 것은 땅을 상징하는 것이다. 하늘에는 사시(四時)가 있으며, 사람에게는 사지(四肢)가 있다. 하늘에는 오행(五行)이 있고, 사람에게는 오장(五臟)이 있다. 하늘에는 육극(六極)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육부(六腑)가 있다. 하늘에는 팔풍(八風)이 있고, 사람에게는 팔절(八節)이 있다. 하늘에는 구성(九星)이 있고, 사람에게는 구규(九竅)가 있다[孫眞人曰天地之內以人爲貴頭圓象天足方象地天有四時人有四肢天有五行人有五藏天有六極人有六府天有八風人有八節天有九星人有九竅]
하늘에는 12시(十二時)가 있으며, 사람에게는 12경맥(十二經脈)이 있다. 하늘에는 24기(二十四氣)기 있고, 사람에게는 24유(二十四兪)가 있다. 하늘에는 365도(度)가 있고, 사람에게는 365골절(骨節)이 있다. 하늘에는 일월(日月)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안목(眼目)이 있다. 하늘에는 주야(晝夜)가 있고, 사람에게는 오매(寤寐)가 있다[天有十二時人有十二經怴天有二十四氣人有二十四兪天有三百六十五度人有三百六十五骨節天有日月人有眼目天有晝夜人有寤寐]
하늘에는 뇌전(雷電)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희노(喜怒)가 있다. 하늘에는 우로(雨露)가 있고, 사람에게는 체읍(涕泣)이 있다. 하늘에는 음양(陰陽)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한열(寒熱)있다. 땅에는 천수(泉水)가 있고, 사람에게는 혈맥(血脈)이 있다. 땅에는 초목(草木)이 있으며, 사람에게는 모발(毛髮)이 있다. 땅에는 금석(金石)이 있고, 사람에게는 아치(牙齒)가 있으니, 이러한 모든 성품은 사대오상(四大五常)이 가합(假合)되어 형성된 것이다[天有雷電人有喜怒天有雨露人有涕泣天有陰陽人有寒熱地有泉水人有血怴地有草木人有毛髮地有金石人有牙齒皆稟四大五常假合成形]"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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