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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로로 누가  '기독교'를 이번 테러의 주범으로 몰고가는 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단지 하나의 작은, 그러나 중요한 사례의 영상을 아래에 끌어 오므로서 관련 글을 써 볼까 한다(아래 영상출처와 전문녹취 기사를 볼려면 여기를 클릭!, 아래 아래 영상출처와 전문녹취 기사를 볼려면 여기를 클릭!)




현재의 맥락에서 정통과 이단의 구분은 아무런 의미없다는 것을 위 두 영상을 자세히 보고 들은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구원파와 기독교복음침례회와 기독교와 라는 용어들이 서로를 연상 연결시키는 동일한 범주 내의 것들로서 말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통이니 이단이니 하는 말들은 여기에서는 단지 애매한 수사어귀일 뿐이어서, 결국 이 둘은 동일한 기독교 안의 것들로 간주되므로그렇다. 바로 이러한 동일시가 온 오프라인의 안티 기독교세력들이 전형적인 행태이다.  관련 기사들와 관련 댓글들을 아무 거나 읽어보라. 그들은 아주 신이 나 있을 것이다.
.       그래서,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으면서)' 라는 제목의 (사)한국교회언론회의 2014년 5월 16일자 논평의 일부는 아주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우려이다: '구원파의 정체를 잘 모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기존 정통 침례교회와 혼동하고 있고, 심지어 해외에 파송된 침례교 선교사들에 대하여도 현지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니, 구원파가 기존 교회에 주는 피해는 실로 큰 것이'다. 일반국민들에게는 기독교(천주교 제외)가 이번 세월호 테러의 주범으로 각인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자조섞인 푸념인 것이다. 인터넷 언론사 news1에의해 온라인 상에 돌아 다니는, 유병언 전 회장의 두 아들 자택을 십자가 통해 투시하고 있는 우측 사진을 보라(관련기사 클릭!).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이번 테러의 주범으로 절묘하게 몰고가지 않는가?  초승달을 보면 이슬람과 테러가 연상되듯 십자가를 보면 그래 기독교? 그거, 마찬가지로 테러집단아냐?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바로 이러한 것이 배후 테러 집단의 최종 목적인 것이다. 

        그래서 현재 중요한 것은 '소위 구원파가 기독교 이단이냐' 보다는 '실로 구원파가 세월호를 침몰시켰느냐'이다. 만약 '구원파'가 세월호를 침몰시켰다 라는 인식이 국민들의 뇌리에 박혀서 지워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바로 기독교가 이번 테러를 일으켰다는 인상을 주는 내용이 후세의 교과서에 실리게 되는 귀결을 가져 올 것이다. 그렇다면 승리의 찬가를 부르고 있을 숨어있는 이번 테러 의 배후 세력이 노리는 다음 순서는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침례교로 이어지고 있는 구원파가 아니라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등 등의 정통 개신교파와 직접 결부되는, 국민이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그러한 테러를 또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보는가? 천만에! 이번 참사를 겪고도 모르는가?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한국의 기독교는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에 있어 더 급하고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잘 분별해서 대처해야 한다. 구원파는 기독교 이단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것인가? 아니면 세월호 침몰 사태의 본래 진상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려야 하는가? 설령 구원파가 기독교 이단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므로서 기독교와는 이런 사건이 아무런 관계없다는 데에 국민의 동의를 얻어냈다손 치더래도 기독교는 저러한 이단을 출산시켰다는 데 문제가 있따는 식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될 것이다. 따라서 세월호 침몰 사태의 본래진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이를 알리는 것이 더 급하고 중요하기에, 현 박근혜 정부처럼, (정통) 기독교 역시 정치적으로 곤혹스러운 것이다. 그렇다! 맞다! 세월호 침몰 사태의 진상을 올바르게 알고 이를 알리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성경에서는 정치와 종교와 경제를 비로 그 현상에 있어서는 서로 연결시키나 본질에 있어서는 분리시킨다. 현상적으로는 칼로 칼을 막고 돈으로서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칼은 칼로 망하고 돈은 돈으로 망한다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지 않는가. 이단 이라고 해서 정치적으로 덮어 씌워서 척결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그것은 현대의 유대교와 이슬람과 그리고 중세 기독교처럼 아직도 정교일치의 그 암흑에 머무르면서 마녀 사냥을 일삼을 수 밖에 없다. 불행히도 교회 언론위원회의 위 논평에서는 마녀 사냥의 맥락에서 '척결'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맞어! 이 기회에 싸그리 척결해버려? 종교를 세속 정치와 합일시키는 즉 성과 속을 하나로 보는 불교와 이슬람의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에 직시해야 한다.


먼저, 우리는 지난 15일에 금수원 앞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구원파 언론 대변인이 박근혜 정부가'근거없이 살인집단, 테러집단 등으로 몰고가는 정부의 보도치침을 즉각 중단' 하라고 하는 이들의 주장에 주목해야 한다. 살인자들의 집단이니 아예 무시해야한다고 생각하는가? 이런 생각을 은연중 심어주는 것이 이번 테러 사건의 진짜 배후 세력이 원하는 바이다.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되긴 해도 말이다. 따라서 이들의 주장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생중계 되다가 갑자기 끈긴 뒷 부분을 포함한 성명서 전문을 보려면 이곳을 클릭하라:



소위 구원파로 지칭되는 자들은 자신들 스스로를 구원파로 부르지 않고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부른다는 것이, 그래서 방송이나 신문들에서는 '구원파'와 '기독교복음침례회'가 동일한 것으로, 즉 구원파 = 기독교로 인식된다는 것이 마찬가지로 위 영상에서 확인될 것이다. '구원파'는 자칭 정통 교회의 이단 전문가들이 자신들에게 붙혀준 이름일 뿐이라는 것이다. 또 이들은 자신들이 결코 오대양 사건을 일으키지도 않았으며 그리고 세월호를 침몰시키지도 않았다고 성명서에서 주장한다. 아마 거의 모든 국민들은 저들이 진실을 왜곡하며, 조선일보의 어느 기자의 말처럼, 거짓 여론을 조작하여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세월호 사건 직후 열린 구원파 공개 포럼에서의 지식인 패널들의 긴 자기 변론을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아래 영상을 보라. 그리고 이어 아래 아래 영상에서의 구원파 전현직 총회장들의 공개 기자회견(4월 25일 크라운호텔)도 보고 그 전문(全文)도 읽으라. 이들이 자기 자신들을 비(非) 기독교인들로 간주하는가?:




(기자회견 전문 출처: 기독교복음침례회 홈페이지 클릭!)

2014년 4월25일 크라운호텔 기자회견 전문 2014.05.16 관리자 66회


우리는 이번 선박사고로 가족과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유족 여러분의 슬픔에 온 국민과 함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본 교단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입장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연일 보도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사고 선사 직원 90%가 본 교단의 교인것처럼 얘기하고 있어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것 처럼 보도되고 있으나 실은 선사의 직원 극히 일부가 본 교단의 교인인 것은 맞지만 선장과 선사 직원 대다수가 본 교단의 교인은 아닙니다.


또한 과거에 거론 되었던 오대양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비롯한 사법부에서 수차례 재조사를 했으나 본 교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살사건으로 종결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교단을 음해하려는 몇몇 사람이 계속해서 ‘오대양 구원파’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밝혀 드리고 최근 모 TV방송사에서는 본 교단의 교리를 말하는 가운데 ‘그들은 구원 받으면 죄를 지어도 된다’라고 가르친다고 하는데 세상에 있는 어떤 종교가 그렇게 가르치거나 더구나 기독교에서 그와 같은 교리를 가지고 있는 곳은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16절)”는 성구를 믿고 기본 신조로 삼고 있으며 그럼에도 그들은 이를 과장 왜곡해서 말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본 교단을 변명만 하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 이 혼란한 기회를 타서 이러한 음해성 주장을 함으로써 유족들의 아픔을 더하고 분노를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염려되어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해성 주장을 하는‘정’씨는 오랫동안 본 교단과 명예훼손 관계로 법정투쟁을 해 온 사람으로 현재는 어떤 대학의 교수도 아니고 특히 한동대 외래교수라는 직함을 사용하고 있으나 2014년2월에 한 보도에 의하면 그 대학의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음란서적을 선전하면서 성경 아가서를 성생활 지침서 인것처럼 강연을 하고 다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2010년12월16일 열린 제21-7차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반기독교적인 음란서적에 현혹됨이 없이 성도들의 경건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도록하며 기독교로 위장한 이러한 반 기독교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정식으로 사이비로 규정하고 각 교회에서는 이 사람을 강사로 초청하지 말도록 통보한바 있습니다.


지금은 무엇보다도 피해 가족들의 안위와 아직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기도하고 있는 국민들의 바램에 온 힘을 쏟아야할 시기라 우선 기자 여러분 앞에서 본 교단의 입장을 전해 드리면서 다시금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기독교 복음 침례회 총회장 김성일
기독교 복음 침례회 안성교회 대표 이용화
기독교 복음 침례회 사무국 총무 이은우
기독교 복음 침례회 전총회장 변우섭


위 당사자들은 세월호를 침몰시켰거나 아니면 세월호 침몰시킨 자들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는 자들이었으니, 이들의 말은 들어 볼 필요도 없다고 여기는가? 그러나 사태의 진상에 접근하려면 한 쪽에 일방적으로 경도되서는 안된다. 일단 다른 쪽의 말도 '경청'하는 과정을 거칠 때 비로서 그 전체와 정곡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슬람 테러리스트는 때론 철저히 숨기거나 위장하지만 때론 알라의 이름으로 자신을 만 천하에 드러낸다. 따라서 테러 당사자가 누구냐에 대해서는 이 경우에 양 쪽의 말이 정확히 일치하니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바로 위 영상에서처럼 양쪽의 말이 다를 때는 어느 쪽에 진정성이 있는지 분별해내야만 한다. 

        위 영상이 보여주듯이 기독교복음침례교 목사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그런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고 한다: '그들[구원파들]은 구원을 받으면 죄를 지어도 된다고 가르친다고 하는데  세상에 있는 어떤 종교가 그렇게 가르치거나 더구나 기독교에서 그러한 교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우리 교단은 더욱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은 일반 어느 정통 기독교 목사들의 말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면 기자회견하고 있는 소위 구원파 목사는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대외 홍보차 거짓말하고 있는 것인가? 이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교 측과 소송 중에 있는, 구원파 측의 위 영상뿐 아니라 다른 영상들에서도 확인되는 한 이단 전문가, 정동섭 전(前) 한동대 외래교수의 말을 직접 들어 볼 필요가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7일 후인4월 23일자 '교회와 신앙'에 실린 그의 말을 직접 들어 보자(원문을 보려면 클릭하시오!): 


" 구원파의 핵심사상은 '정통교회는 구원이 없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받는 게 아닙니다. 죄사함 받는 것을 깨달음으로 구원받는다' 이겁니다 ...... 아주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구원파의 핵심교리를 다시 정리하자면 ‘영혼이 구원받았으므로 몸으로 무슨 행동을 하든지 간에 그것은 구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입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구원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 교리에 의해 나타난 열매들이 앞에서 언급한 오대양 사건, 한강유람선 사건, 그리고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결과들이 안 일어나는 게 오히려 비정상일 겁니다. 그러니 이게 얼마나 위험한 사상입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몸이 사기를 치고 살인을 해도 구원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이미 사함 받았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어떻게 되겠어요. 죄책감이 없지요. 이런 사상으로 물들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정교유착을 해도 죄책감이 하나도 없어요. 탈세를 해도 죄가 아니고 인허가비리, 뇌물을 주고 허가권을 따내어도 죄책감이 없고 횡령을 해도 죄책감이 없어요. 왜 그렇겠습니까. 자기들은 이미 구원받은 의인들이며 따라서 의인이 하는 거니까 죄책감이 있을 수 없는 거죠. 이 얼마나 무서운 사상입니까. 바로 이게 유병언의 진짜 모습입니다. "


위 인용글월은 세월호와 구원파 사이의 연관성을 모든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현재 '입증'해주는 데 사용되는 원전 텍스트이다. 대부분의 언론과 방송이 그것을 받아 쓰거나 방송하고 있기 때문이다. 21개 언론사와 기자·방송출연자 등 25명을 구원파는 16일 '오대양 사건'과 관련한 왜곡보도로 피해를 입었다며 검찰에 고소했다고 하는데(관련기사 클릭!). 이 중심에는 현재, 정동섭 전 교수가 있다. 

          오대양과 세월호 사건이 구원파 신도들의 집단적 신조의 직접적인 결과라는 정동섭 교수의 입에서 나오는 엄청난 말이 국민의 뇌리에 쏙 쏙 들어 가도록 모든 TV 방송들의 앵커들과 뉴스 기자들은 유도한다. 이것은 티브이 조선의 경우에 더욱 도드라진다.그러나 티브이 조선의 그것은 '초생달 이슬람'을 끊이없이 한 순간도 빠짐없이 연상시키는 방송이다. TV조선이 이슬람 방송을 하고 있다라는 인상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조선 TV 화면 우측 상단 항상 달려있는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PML) 깃발의 초생달 때문인데, 초생달은 십자가가 기독교를상징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슬람을 상징하므로 그렇다. 이슬람의 상징인 초생달을 항상 '가슴'에 달고 방송 하는 종편 조선티브이의 동영상 클립(오대양 변사사건과 세월호 침몰은 구원파 신도 집단의 행위라고 주장하는)을 아래에서 보도록 하자. 다른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바껴도 , 광고 시간에도, 늘 그 자리에는 초생달이 떠있어 방송을 보는 자들에게 이슬람을 끊임없이 연상시킨다. 기막힌 종교 광고인 것이다. 티브이 조선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 판 조선 뉴스도 그렇다. 티브이는 떠 오르는 초생달인 반면 인터넷 신문은 중천에 올라 곧게 서 있는 초생달일 뿐, 다 같은 초생달이기 때문이다. 믿지 못하겠으면 위 사진을 다시 보라. 혹자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초생달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조선'(朝鮮)에 상응하는 로마자 음역 'Chosun'의 'C'이다' 라고 말할 것이다. 아마 이것은 적어도 조선일보 인터넷 뉴스의 경우에 더 적절한 말일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chosun'의 'c'(알파벳 c)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자는 아래 캡쳐된 파키스탄 무슬림 리그(PML)의 깃발들을 일단 보라. 그리고 나서 조선티브이 화면과 조선일보 인터넷 뉴스 페이지들의 그것을 다시 보라! 아직도 단지 'c'로 밖에 보이지 않는가: 



아직도 단지 로마자 알파벳 'c'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면, 'c' 대신에 십자가가 들어선 오른쪽 사진을 보라. 티브이조선이 기독교방송이라는 인상을 금방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십자가 대신에 초생달을 넣어 보라. 그러면 당신은 이제 이슬람방송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이 그런 인상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초생달이 이슬람 상징이라는 것을 단지 몰라서일까? 아니다. 불행히도 그것은 인지 여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그러한 바의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의 인지 여부에 상관없이 어떤 것에 십자가가 달리면 그것은 기독교를 상징하는 것이며 초승달이 달리면 이슬람을 상징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초승달이 이슬람 상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는 주장은 이 맥락에서는 아무런 의미없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가정하에서 잘 설명될 것이다: 만약 티브이조선이 자신의 로고로 십자가를 선택했다고 상상해보라. 안티기독교도들의 치밀하고 조직적인 모략과 책동 때문에 아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거대 방송 마져 문닫게 할 수 있을 그러한  모략과 책동이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하여 온 방송과 신문과 인터넷을 뒤 덮고 있다. 세월호 테러의 주범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곧 구원파)다 라고 선전하면서 말이다. 구원파는 기독교이단이라는 아래의 정동섭 이단 연구가의 주장은 오히려 불 난 곳에 기름 붓는 격이다. 아니 그의 주장은 오히려 이러한 선전의 기폭제가 됐다. 안티기독교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의 눈과 귀에는 이단 이라는 말이 아니라 '침례교'와 '교회'와 '기독교' 라는 말 만이 보이며 들리고 그리고 의미있을 뿐이며, 그리고 이단과 정통의 구분은 신실한 기독교인들 일부에게 만 그것도 겨우 의미있을 뿐이어서 일반 국민들은 구원파를 통해 기독교를 떠 올리면서, 또야? 라고 분노할 것이기 때문이다. 테러 배후 세력들은 바로 이 점을 노린 것이다. 이제 초생달을 가슴에 달고 있는 TV조선에 출연하여 구원파 신도들 집단이 세월호 선원들의 구성원 대부분이라는 정동섭 목사의 주장을 들어보자. 세월호 침몰 이라는 열매를 맺은 것이 바로 구원파 신조라는 그의 주장은 이미 앞에서 확인한 바 있다: 



정동섭 씨의 의도적인 그러한 주장은 이단 연구가로서의 책무일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그의 주장은 기독교와의 연관성을 의도적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검찰 수사와 맞물려 구원파 뿐만이 아니라 정통 침례교를 포함한 기독교의 대(對) 사회적 지반과 신뢰를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무너뜨릴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이런 결과를 정동섭 씨가 의도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아니했을 수도 있다. 의도했을까? 이 대목에서 자꾸 프리메이슨이 오르는 것은 어찌된 영문인가. 정동섭 씨가 몰몬교에 몸 담은 적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일까?  아니면 삼신론(三神論, 무슬림들은 기독교의 신을 삼신론으로 간주한다)을 주장한 최삼경씨와 정동섭이 동지여서일까? 몰몬교도 삼신론을 주장한다. 도대체 이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이며 국내외 어떤 커넥션을 지니는가? 한교연 울타리 안에 이 두 사람이 놓여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루 전에 먼저 성명을 발표한 곳은 한교연이었다. 그러자 한기총도 하루 뒤에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다시 5월 16일 더 강도 높은 성명서를  발표한다.  

      최근에 이 두 사람의 행보는 기독교 전체에 좋은 열매 보다는 훨씬 더 나쁜 아니 치명적인 열매를 가져 오고 있다는 생각은 어느 한 쪽에 경도된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원인이 모든 이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규명된 후에야 비로서 가능할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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